2023. 7. 12. 18:05
생각해보니 거진 2주 가까이 포스팅을 안하고 있었군요. 뭐, 별 일 없었습니다.
전에 언급했던대로
3박4일로 아키바쪽으로 여행 갔거든요.
여행가서
신사로 가
술마시고
술 마시러 가부키쵸 가서
술마시고
음향기기 행사 가서
또 마시고
슬슬 가게들 문 닫길래
전에 갔던 펍 가서
또 마시고
말 그대로 술을 퍼마시며 돌아다녔습니다.
거 생각해보니 술 마신 기억이 엄청 많네요. 이번에 가서 역대급으로 마셨네요. 주류박람회의 교훈 덕분에 맥주와 위스키 조금만 마셔서 필름 끊기거나 과하게 취하지는 않았습니다만.
아무튼 잘 다녀왔습니다. 사고 싶은것도 사고, 하고 싶은것도 대부분 했습니다.
물론 부족하다거나 아쉬운것도 없잖아 있었지만 그것들을 감안해도 이 정도면 좋은 여행이였습니다. 만족스럽군요.
결론: 손톱깎이 하나 정도는 가져가자. 이번 여행의 교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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